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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셋째를 유산한 방송인 장영란(43)의 남편 한창(41)이 근황을 전했다.
한창은 2일 인스타그램에 “울 이쁘니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저희 부부 응원 해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하구요”라며 장영란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임신한 거 알면서도 테니스 다녔어요. 임신한 거 알면서도 무리하게 등산갔어요. 임신한 거 알면서도 촬영하는거 못 막았어요. 첫째 둘째가 무탈했다고 너무 간과했어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시련을 겪게 해서 미안해요. 울이쁘니”라고 자책했다. 이어 “병원한다고 가족을 등한시 했나봐요.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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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둘째를 낳은 지 약 8년만인 지난달 중순 셋째 임신을 전한 지 얼마되지 않아 유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