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송화타운
경기 평택 링컨송화타운은 준공 후 미군무원 렌털 완료 후 시험 운영을 거쳐 ㈜아라산업개발 회사 보유분 17채를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링컨송화타운은 전용면적 76평, 서비스면적 12평으로 총 88평형이다. 주택 내 엘리베이터 시공 및 삼성 축열식 열전지 매립으로 관리 운영비를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평택에 미군부대 이전과 삼성전자산업단지, LG 반도체 공장의 증설 등 엄청난 역대급 호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SOFA 협정에 따라 주한 미군의 임대수요가 확실한 이곳에 투자하는 것도 쉽게 만나기 힘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첫 일정으로 주목 받았던 총 444만 평 규모 캠프험프리스는 판교신도시의 1.6배, 여의도 면적의 5배로 전 세계 미군 육군(USAG)기지 중 가장 크다. 미군기지 이전 완료 시 평택에서 큰 변화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평택 캠프험프리스에서 거리가 상당한 영인면 지역을 중심으로 미군, 군무원용 렌털하우스가 대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링컨송화타운 박성현 이사는 “평택 미군 렌털하우스에 대해 높은 수익률로만 접근하는 이들이 있는데 위험한 생각이다.건물 설계, 건축, 위치는 필수적으로 고려할 사항이고 그 외에도 보안, 인근 편의시설까지 종합적 고려가 필요하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