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이 입국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원숭이두창 국내 첫 의심사례 2건이 발생해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의심환자는 2명으로 6월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과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으로, 현재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2.6.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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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를 22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오늘 오후 3시 백경란 질병청장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 및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대응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발표는 정부 브리핑 사이트인 e-브리핑, 질병청 페이스북 방송이나 질병청 유튜브 TV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의심환자들은 2명으로, 지난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여 본인 또는 병원이 신고했고 현재 격리되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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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방식은 유전자검출검사로 통상적으로 6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들 최초 의심환자들은 추가로 유전자염기서열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