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상주에서 열려
제1회 경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21∼26일 경북 상주시 삼덕리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물을 비롯해 마장마술, 권승(말을 타고 원형 코스를 도는 경기), 허들, 스피드, 릴레이 등 6개 종목이 펼쳐진다. 선수 약 400명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약 100명, 관람객 약 600명 등 1000명 이상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승마 인구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유소년 승마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승마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해 경북의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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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