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태화강 예술제―예루하’가 10∼12일 3일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예루하’는 ‘예술로 누구나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뜻이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의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국가정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 문인·미술·사진·연예·음악·국악·무용·연극·건축·영화협회 등 총 10개 울산예총 회원단체들이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예루하는 모든 공연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대면 행사로 이어진다.
10일 오후 6시 40분부터 울산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11일에는 ‘예루하 매직쇼’와 국악공연 ‘태화강의 봄, 국악으로 꽃피우다’, 무용공연 ‘화양 연무’, 음악공연 ‘바람이 주는 행복’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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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