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공급 혁신위’ 출범
새 정부가 약속한 ‘주택 250만 채 공급 계획’에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29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혁신위)를 출범하고 이날 오후 3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새 정부 출범 100일 내에 내놓기로 한 250만 채 주택공급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낸다. 국토부는 혁신위를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는 주택 공급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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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