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15곳이 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가운데 건일공업㈜, 비젼디지텍㈜, ㈜라지, ㈜엠에이텍, ㈜한성알미늄 등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는 에임트㈜와 ㈜라임이 선정됐고 물 산업 분야에서는 ㈜썬텍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소재 및 섬유 분야에서는 ㈜소포스와 ㈜창보, ㈜제이컴인터내셔널이 선정됐고 의료 및 로봇 분야에서는 ㈜바이노텍과 ㈜대지메카트로닉스가, 지능형기계 분야에서는 대영지에스㈜와 대영코어텍㈜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