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최근 통산 30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내야수 미겔 카브레라가 MLB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
26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의 발표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카브레라는 지난 2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광고 로드중
이 안타로 카브레라는 역대 33번째로 개인 통산 3000안타를 기록했다. 동시에 3000안타-500홈런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됐다.
MLB.com은 “카브레라는 지난 1973년(내셔널리그)과 1974년(아메리칸리그)부터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한 이후 16번째로 최다 선정자에 이름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브레라와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 타이 프랑스가 개인 첫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프랑스는 지난주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3홈런 10타점 OPS 1.436으로 활약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주 타율 0.304(23타수 7안타) 3홈런 OPS 1.174를 기록한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가 개인 통산 3번째 이 주의 선수로 기록됐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