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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한 컷]생존수영법을 익혀라!

입력 | 2022-04-21 15:38:00


21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레포츠센터 수영장.
부산 구덕초교 학생들이 손을 잡고 물 위에 부력을 유지한 채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생존수영은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서 최대한 오래 머무르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물속에서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일본 등은 이미 안전교육의 하나로 생존수영교육을 해온 지 오랩니다. 우리나라도 2015년 무렵부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의 경우 11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관내 52개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5,900여명에게 수상안전 및 구조법 등 물에서 생존능력 키우기 위한 실습을 진행합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