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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체온풍 기능 탑재한 신개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출시

입력 | 2022-04-20 15:41:00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체온에 가까운 은은하고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체온풍’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무풍갤러리 체온풍)’을 출시한다.

20일 삼성전자가 에어컨에 새롭게 탑재한 체온풍 기능은 30~40도의 은은하고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온기를 더해준다. 날씨가 선선한 봄·가을철 아침·저녁이나 서늘하면서 습기가 좋은 날 사용하기 좋다. 최근 에어컨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되는 추세를 반영해 개발한 기능이다.

무풍갤러리 체온풍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냉방, 체온풍, 청정, 제습 기능 등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또 체온풍 모드에서 청정 기능을 동시에 작동 시킬 수 있어 계절이나 취향에 맞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무풍갤러리 체온풍은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으로 구성된 홈멀티 제품으로 출시된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두 체온풍 기능이 적용돼 거실과 방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건전지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도 적용된다. 에어컨 색상은 3가지 패턴의 흰색으로 가격은 512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공식출시는 다음달 2일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