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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명, 국민의힘 탈당 무소속 출마…선거판세 새 국면

입력 | 2022-04-19 11:53:00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대결로 치닫던 충북 증평군수 선거가 무소속 가세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윤해명(55) 증평군재향군인회장은 1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서 다른 예비후보 2명과 함께 경선 후보에서 배제되면서 탈당했다.

이로써 증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3명, 무소속 1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김규환(65)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49) 전 충북도의회의원, 이재영(58) 전 증평군 부군수가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은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 엄대섭(59)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재옥(67) 전 충북도의원이 경선 후보로 나섰다.

민주당은 18~19일, 국민의힘은 20~21일 각각 경선을 치러 본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증평=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