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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가 아이스하키 선수인 아들 정빈이를 공개한다.
18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15회에는 ‘개그콘서트’ 축구단 회장 10년, 연예인 탁구동호회 회장을 역임한 박성호가 출연해 아들 14살 정빈이를 소개한다.
정빈이의 첫 등장에 MC 장예원과 김민경은 “아이돌 아니야?”라고 탄성을 질렀다. 박성호는 6년째 아이스하키를 해온 정빈이에 대해 “현재 아이스하키 중학교에 진학해 다니고 있다”고 했다. 또 자신과 닮은 DNA로 “유연성이 좋아 습득을 잘한다. 제가 오래달리기를 잘했는데, 그런 체력적인 면이 닮았다”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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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훈련은 링크장이 아닌 운동장에서 지상에서 이뤄졌다. 여기서 정빈이는 30m 왕복 달리기, 계단 발모아 뛰기 등 ‘지옥 훈련’을 받았다. 훈련 후 정빈이는 “이거 하고 나면 집에서 기어 다닌다”고 털어놨다.
모든 일정을 마친 정빈이는 가족들과 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 중 박성호는 키가 작은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이 영상을 본 이동국은 “나도 중1 때는 작았지만 고1 때 확 컸다”며 키가 크는 꿀팁을 알려줬다.
그런가 하면 박성호는 아들과 함께 아이스하키 일대일 대결도 벌였다. 실내 링크장에서 함께 스피드 드리블 연습을 하던 박성호는 “너 어릴 때 아빠가 (아이스하키) 가르쳤던 거 기억하지?”라며 특훈에 들어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