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2022.2.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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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실시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전격 해제함에 따라 교육부도 학교 일상회복추진방안을 발표한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20일 오전 11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교 일상회복추진방안을 직접 발표한다.
현재 일선 학교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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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역당국이 확진자의 7일 격리를 의무로 삼으면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중간고사 응시를 제한하는 현행 원칙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유 부총리가 전날(14일) ‘부총리-질병관리청장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 기준이 폐지되는 결정이 되면 학생 확진자에게도 빠르면 올해 1학기 기말고사부터 내신 시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될 지 주목된다.
이날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의 일주일간 격리 의무는 25일부터 4주 간의 잠정 이행기간을 거친 후 해제되기 때문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이용한 선제검사 권고 등의 지속 실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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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