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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솔라시도에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의 숲’을 조성한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해남군에 위치한 솔라시도에서 2050그루의 나무를 심는 탄소중립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약속의 숲 식목행사는 ‘2050 세계 탄소중립 선언’의 실천을 위해 205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미래세대에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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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가 진행된 솔라시도는 해남군 일대 632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미래도시의 주요 키워드인 탄소중립도시, 스마트도시, 정원도시를 핵심 콘셉트로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명품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사이에 인위적으로 공원을 배치한 기존 정원도시와 달리 본래 그 자리에 있던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자연 속에 도시를 담는다.
도시 전체를 9개 테마로 구성해 테마별 특색을 담은 정원을 개발하고 있는 솔라시도는 에너지가 공존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태양의 정원’을 시작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산이정원’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예정인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의 ‘별빛정원’ 등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솔라시도를 ‘탄소 역배출’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조성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약속의 숲, 산이정원 등 탄소흡수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는 “솔라시도는 기존의 고밀도 도시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라며 “기존 도시가 자동차 중심의 도시였다면 솔라시도는 철저히 사람이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행로가 도시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꽃길, 바람길, 물길이 도시를 사방팔방으로 연결한다”며 “화석연료 자동차는 환승주차장에 세워두고 주거공간으로의 진입을 제한하며 신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다각적으로 실증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크고 작은 정원 9개를 조성해 문만 열면 정원이 펼쳐지고 골프와 요트 등 레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코로나가 종식되면 솔라시도와 같은 ‘친환경 저밀도 생태도시’가 새로운 도시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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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