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완공 후 자주포 30문·탄약장갑차 13대 생산
K9 자주포. (한화디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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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지에서 국산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장갑차를 생산하는 공장이 건설된다. 한화디펜스는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장갑차 생산센터(H-ACE) 착공식을 개최했다. H-ACE는 국내 방산기업이 해외에 건설하는 첫 생산기지로 질롱시에 있는 아발론 공항 내 15만m² 부지에 들어선다.
3만2000m²크기의 생산공장과 1.5km 길이의 주행트랙 및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연구개발(R&D) 센터 등이 들어서며, 호주 현지 협력업체 공장들도 입주할 예정이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운데)를 비롯한 한국과 호주 양국 관계자들이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열린 한화장갑차 생산센터(H-ACE)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질롱=국방부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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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8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열린 한화장갑차 생산센터(H-ACE) 착공식에서 K-9자주포 내부에 앉아 웃고 있다. 질롱=국방부공동취재단
질롱=국방부공동취재단,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