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첫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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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샐 각오로 반드시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5일 커다란 백팩을 쥐고 인수위원장 집무실로 첫 출근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진 인수위원장 집무실로 출근했다. 차량에서 내린 안 위원장은 정장에 붉은색 계열의 넥타이를 맨 모습이었다. 오른손에는 검정색 백팩이 쥐어져 있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첫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첫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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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조만간 또 간담회에서 뵙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한 뒤 다시 연수원 안으로 들어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첫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첫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안 위원장은 인수위 운영의 세 가지 원칙으로 겸손·소통·책임을 제시했다.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과제론 ▲공정과 법치 ▲미래 먹거리 ▲4차 산업혁명 ▲국가 지속가능성 ▲국민통합을 꼽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