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러 폭격에 무너진 다리… 탈출하려 모여든 우크라이나 피란민들

입력 | 2022-03-07 03:00:00


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탈출하려는 수많은 피란민들이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일부가 부서진 이르핀강 다리 밑에 잔뜩 모여 있다. 러시아군이 피란민에게도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바람에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다. 하루 뒤에는 이 다리 주변 도로에서 일가족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아이들조차 대피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규탄했다.

키이우=AP 뉴시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