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3000m에서 2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 열린 메달 수여식에 참석해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 김아랑, 이유빈, 서휘민. 2022.2.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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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고양시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빙상계에 따르면 김아랑은 전날(1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했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아랑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일주일 간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아랑의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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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격리 해제가 되는 김아랑이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단 김아랑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세계선수권 출전에 대한 별도의 포기 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 현재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김아랑은 재활을 한 뒤 훈련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김아랑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3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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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