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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78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1만 명을 돌파한 전날 동시간대 수치보다 2만 명 늘어난 역대 최다 수치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7808명이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 11만2950명보다 2만4858명,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7만7520명보다 6만288명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8만2096명(59.6%), 비수도권에서는 5만5712명(40.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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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8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