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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세버스’ 사망 1차 부검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입력 | 2022-02-17 11:55:00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버스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지난 15일 유세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민의당 지역선대위원장과 운전기사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된다는 부검 결과를 구두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부검 결과는 1차 구두 소견 통보로 정확한 사인은 조직검사 등을 거쳐 3주 뒤쯤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사망원인이 버스 내 문이 닫힌 상태에서 차량 화물칸에 차량 외부 LED 조명 운영을 위해 설치된 발전기에서 유출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신중히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세 버스의 LED 전광판 불법 설치와 하자 여부 등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제20대 대선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15일 오후 5시24분께 충남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도로에 정차돼 있던 안철수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장과 유세차량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천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