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린 프리쉐(30). ⓒ(GettyImages)/코리아
‘귀화선수’ 아일린 프리쉐(30·경기도청)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에서 최종 19위를 기록했다.
8일 프리쉐는 중국 옌칭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싱글 4차 시기에서 1분01초811로, 합산 기록 4분284를 기록했다.
프리쉐는 4차전에서 실수로 썰매가 전복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리쉐는 2019년 월드컵 대회를 소화하던 중 꼬리뼈와 양 손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치료와 재활로 2년을 보냈다. 이 부상의 여파로 프리쉐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