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7일 오전 7시41분부터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승강장에서 승하차 시위를 진행하는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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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의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로 출근길 지하철 3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8일 오전 7시41분부터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승강장에서 승하차 시위에 나서 고속터미널 방면 하행선 운행이 약 6분 중단됐다. 이후 다음역인 동대입구역에서도 오전 7시51분부터 약 6분간 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3호선을 타고 경찰병원역까지 이동하면서 이같은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책임지라며 지난해 12월6일부터 매일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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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