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코로나19 중환자와 위중증 환자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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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닷새째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4%로, 2208개 중 451개를 사용 중이고 1757개 병상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난 21일 21.9%에 비해 1.5%포인트(p) 줄었다.
수도권은 중환자 병상 1576개 중 325개를 가동 중이며, 가동률은 20.6%다. 전날 22.3%에 비해 1.7%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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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2426개 중 797개(32.9%)가 사용되고 있다. 수도권은 1790개 중 604개(33.7%) 병상이 차있는 상황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 1만7190개 중 31.9%의 가동률로 1만1713개 병상이 여유가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24%다.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92개소 정원 2만1018명 중 1만1123명이 입원해 가동률은 52.9%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만2918명이다. 이 중 서울 5322명, 경기 8506명, 인천 1339명, 부산 936명, 대구 1060명, 광주 1247명, 대전 335명, 울산 173명, 세종 70명, 강원 409명, 충북 217명, 충남 579명, 전북 462명, 전남 887명, 경북 794명, 경남 545명, 제주 37명이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지난해 12월 29일 0명으로 내려온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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