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AP=뉴시스
이해인(세화여고)은 21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89점, 예술점수(PCS) 32.08점을 받아 합계 69.97점으로 20명 중 2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4대륙 대회 선전으로 동계올림픽 출전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해인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 10위에 올라 한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 진행된 올림픽 선발전에서 3위에 머물러 상위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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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이 20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하고 있다. AP=뉴시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최종 점검에 나선 김해림, 유영(이상 수리고)은 3, 4위를 기록했다.
김예림은 기술점수(TES) 36.34점, 예술점수(PCS) 32.59점으로 68.93점을 받았다. 유영(수리고)은 기술점수(TES) 35.20점, 예술점수(PCS) 32.66점으로 67.86점을 획득했다.
김예림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러츠에서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큰 실수없이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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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에서는 2진급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일본의 미하라 마이가 총 72.62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