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검체 정리.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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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강원 원주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 발생,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원주시에서 6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341~340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는 원주시 코로나19 일일 최다 확진자 수 기록에 해당된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24일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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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A병원의 환자 29명과 간호사 3명, 조무사 3명, 치료사 6명, 간병인 5명이 확진된 것이다.
이로써 전날 A병원 확진자 3명과 해당 연쇄감염(n차 감염) 1명의 확진자를 포함,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50명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원주에서는 A병원 관련 외에도 1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타 지역 확진자의 동료 3명이 13일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타 지역 확진자의 가족 2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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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 방역당국은 A병원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 등 방역절차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확진자들에 대한 병상 배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원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