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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본격 공조 포스터 공개…호기심↑

입력 | 2022-01-13 00:30:00

tvN ‘고스트 닥터’ © 뉴스1


‘고스트 닥터’가 진지함과 코믹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측은 12일, 극 중 차영민(정지훈 분)과 고승탁(김범 분)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스트 닥터’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코마 고스트가 되어버린 차영민이 고승탁에게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두 의사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경도, 실력도, 성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점점 스며드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고승탁이 자신의 눈에 고스트 차영민이 보인다는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중요한 수술을 앞둔 두 사람이 본격적인 공조 시작을 알리는 엔딩이 그려져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합동 수술 중인 차영민과 고승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장한 차영민과 잔뜩 긴장한 고승탁의 표정은 확연한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뒤에서 고승탁을 껴안는 듯 손을 잡는 차영민에게서 미묘한 텐션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이며,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