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폭동 사태’ 1주년인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Capital Hall) 계단에 촛불이 놓여 있습니다.
딱 1년 전 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지속적인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불복 선언을 했습니다.
급기야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유리창과 문을 부수고 내부로 난입했습니다. 미 의회 경찰은 최루탄을 뿌리며 그들의 돌입을 막으려 했지만, 국회의사당 돌입에 성공했습니다. 끝내는 하원의장 사무실과 상원의장 의장석마저 점거하는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