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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 사생활 논란 심경? “기댈 곳 음악뿐…더 열심히 할 것”

입력 | 2021-12-31 00:05:00

디아크 인스타그램 © 뉴스1


래퍼 디아크가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밝힌 것으로 추정되는 심경글을 공개했다.

디아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가 그동안 여러 가지 일도 많았고 제가 자초한 실수에 욕도 밥 먹듯이 먹어보고 홀로 가족들 없이 음악 하는 게 너무 힘들고 외로웠지만 저는 오로지 기댈 곳이 음악이었고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는 소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저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사람들 덕분에 다시 기운을 내 열심히 이 앨범을 만들었고 부담도 많이 되지만 제 음악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영감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또 디아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저를 좋아할 순 없지만 저는 제 팬들과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라며 “저를 미워하시는 분들은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디아크는 Mnet ‘쇼미더머니777’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미성년자 신분으로 여러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고 최근 전 소속사인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29일에는 신곡 ‘디카키(DKHVKY)를 발매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