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김보름-차민규-김민석 등 평창 메달리스트들 다시 무대 올라 월드컵 성적으로 순위 매겨 배분 결원 발생땐 추가로 얻을 수 있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권 13장을 따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들이 대거 베이징 무대를 밟는다. 왼쪽 사진부터 한국 남자 단거리 간판 차민규와 매스스타트에 출전하는 김보름 및 이승훈이 역주하는 모습. 차민규는 평창 대회에서 500m 은메달, 김보름과 이승훈은 여자와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수확했다. 동아일보DB·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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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IHQ)과 김보름(강원도청),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 등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리스트들이 내년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500m에선 세계랭킹 8위 김준호(강원도청)와 11위 차민규가 출전한다. 김준호는 지난달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컵 1∼4차 대회 기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메달을 기대할 만하다. 차민규는 평창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다.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도 같은 종목과 10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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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