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해 “세계 공중보건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비상시국에 각국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G7 각국 보건부 장관들은 의장국 영국 주최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히 우려된다”며 “G7 장관들은 세계 공중 보건에 가장 큰 위협으로 보인다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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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속적인 비약물 조치와 함께 백신 접종 장려 캠페인, 정기적인 진단 검사의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