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과 뉴질랜드의 친선경기 2차전. 2021.11.30/뉴스1 © News1
한국 여자축구가 올해 마지막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18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중국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FIFA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2021년 12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817.62점을 획득, 18위를 지켰다.
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북한(10위), 호주(11위), 일본(13위)에 이은 4위다. 이전 발표 때 17위였던 중국은 19위로 떨어졌다.
세계 1위는 미국이었다. 2위 스웨덴, 3위 독일의 순위도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막하는 여자 아시안컵에서 일본·베트남·미얀마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베트남은 32위, 미얀마는 47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