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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공사, 10일부터 아시아 웰니스 관광 포럼 개최

입력 | 2021-12-08 03:00:00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해외 주요 사례를 통해 제주 웰니스 관광의 방향을 모색하는 ‘아시아 웰니스 관광 국제포럼’을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다. 웰니스 관광은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포럼은 ‘자연·사람·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대표 웰니스 여행지를 향해’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세계 관광의 흐름을 살펴본다. 제주의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 ‘웰니스 제주’를 통해 볼 수 있다.

10일 열리는 오프닝 세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흐름’에서는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일본 등의 웰니스 관광 사례가 발표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웰니스 관광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1일에는 ‘제주 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웰니스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