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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TXT 그리고 저스틴비버…하이브 합동 콘서트 연다

입력 | 2021-12-07 17:40:00

하이브 레이블즈 © 뉴스1


 K팝 아티스트가 대거 소속된 하이브가 2021년 연말 글로벌 음악축제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2022 Weverse con New Era)를 개최한다.

하이브(HYBE)는 7일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위버스 콘 뉴 에라‘ 개최 소식을 알렸다.

’위버스 콘‘ 한 해를 닫고, 또 시작하는 순간을 아티스트와 팬이 한자리에서 즐기는 글로벌 음악축제다. 지난해 ’New Year‘s Eve Live’로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에는 확장된 방향성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하이브는 전 세계 아티스트와 팬덤이 소통하는 공간인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동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방향성 아래 향후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위버스 콘’ 체제의 첫 테마인 ‘뉴 에라’는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다시 함께할 수 있는 새 시대를 눈앞에 둔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한 헌사이자, 2022년 새로운 음악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 가고 맞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각 아티스트의 ‘뉴 에라’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와 함께 2022년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토크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구성에 5개의 멀티 스테이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특별 무대 등으로 풍성하게 펼쳐지며, 지난해에 이어 스페셜 헌정(tribute)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범주(BUMZU), 다운(Dvwn), ENHYPEN(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특히 국내 음악축제에서 만나기 힘든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 소속인 방탄소년단은 참여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미국 투어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