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리스크관리 및 여신 업무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기후리스크관리’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세계적인 종합 회계·재무·자문 그룹인 KPMG의 ESG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웨비나에선 국내외 금융기관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ESG 동향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발생 배경과 주요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의 배경과 요구사항 △기후리스크 평가 및 주요 이슈 △신용평가모형·금리·한도 활용방안 △ESG 기후리스크관리 금융기관 도입사례 등이다.
한편 리스크관리부는 기후리스크 및 탄소저감정책 추진에 따른 위기상황분석 체계를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기후리스크를 기업 신용평가모형에 반영해 ESG에 발맞춘 리스크관리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