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백신 인과성 조사
모더나 백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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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교도소 재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10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경 광주교도소에서 20대 재소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않아 교도소 관계자가 확인을 해보니 이미 숨진 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8일 모더나 2차 접종을 받은 후 고열이나 근육통 등의 이상 반응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지병도 없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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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