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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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 텐소울(Seoul’s 10Soul)’은 강남구 청담동 편집숍 무이(MUE)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텐소울에 따르면 서울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 중 10팀을 선정해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0년부터 시작했다. 그간 파리, 뉴욕,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의 세계적인 패션 도시에서 교류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해 K-패션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B2B 지원으로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국외 판로 개척과 나아가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했다.
2021년 텐소울에 선정된 브랜드와 디자이너는 ▲비욘드클로젯(고태용) ▲까이에(김아영) ▲에몽(김재현) ▲더스톨른가먼트(박정우) ▲비뮈에트(서병문, 엄지나) ▲석운윤(윤석운) ▲얼킨(이성동) ▲막시제이(이재형) ▲라이(이청청) ▲티백(조은애)이다. 이들은 외국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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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다이아 티비(DIA TV) 유튜브 채널에서 텐소울 디자이너들의 히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