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글로벌 게임 신작 ‘리니지W’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출시 이틀 만인 6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리니지W는 이달 4일 엔씨소프트가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총 12개 국가에 동시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유명 PC 게임인 ‘리니지’를 계승한 작품이다.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한 가지 버전)’ 서비스, 풀(Full) 3D 기반의 쿼터 뷰,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리니지W는 출시 첫날인 4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고, 매출 160억 원으로 역대 엔씨소포트 게임 중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나온 리니지M의 일 매출(107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