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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회장, UNIST에 300억 기부

입력 | 2021-11-05 03:00:00


울산 소재 반도체 기업 덕산그룹의 이준호 회장(75·사진)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300억 원을 기부했다. UNIST는 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로열룸에서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의 기부는 UNIST 개교 이래 가장 큰 규모다. KAIST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과학기술원을 통틀어도 7번째로 큰 금액이다. 울산 토박이인 이 회장은 울산에서 회사를 세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9개 강소기업 그룹으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