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사니’ 와이너리 새 브랜드 이달 전국 롯데마트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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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와인 ‘프린시피 사니(Principi Sani)’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프린시피 사니는 최근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를로 사니 수수마니엘로(Carlo Sani Susumaniello)’를 생산하는 ‘카를로 사니(Carlo Sani)’ 와이너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다.
‘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Principi Sani Gioia Del Colle Riserva)’는 프리미티보 품종 100% 레드와인으로 토착효모만을 사용해 발효했다. 12개월간 오크통에 숙성해 코코아와 커피,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지오이아 델 꼴레’는 언덕의 보석이라는 의미로 ㅇ프리미티보 품종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와인 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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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린시피 사니 와인 2종은 이달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2만 원대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전했다.
한편 카를로 사니 와이너리는 지난 1991년 설립됐다. 포도 재배부터 와인 병입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최고 품질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9개 와인 산지에서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연간 와인 약 1억병을 생산해 수출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