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하루 앞둔 지난 10월 31일 서울 시내 한 노래방에 ‘영업시간 연장’ 안내문이 붙어있다./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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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닷새 만에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with covid19·코로나와 공존)’을 시행한 만큼 향후 확진자 추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86명 중 국내발생 1666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11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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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326명(서울 639명, 인천 127명, 경기 560명)으로 전국 79.6%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466.3명으로 전날인 10월 31일 1411.6명보다 54.7명 증가했다. 서울 주평균 685.4명, 경기 주평균은 656.4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40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국내발생 비중은 20.6%였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 439명보다 99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에 비해 116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15.4명으로 전날보다 16.5명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