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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37·LA 다저스)가 부상으로 남은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없게 됐다.
터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부상 장면은 7회말에 나왔다. 7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터너는 2루수 앞 땅볼을 친 후 1루로 뛰어가다 다리에 통증을 느꼈고, 8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경기 후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터너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며 올해 포스트시즌에 나올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려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설성가상으로 주전 3루수까지 잃은 것이다.
터너는 지난해 막판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올해는 햄스트링 부상이 없어서 정규시즌 동안 151경기에 나왔지만, 중요한 포스트시즌에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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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