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2020.9.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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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차만 마치고, 2차 접종일을 놓쳤을 경우 21일부터는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 방문으로 바로 접종이 가능해졌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차 접종 후 자동 예약된 예약일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당일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2차 접종은 카카오·네이버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당일 신속 예약 및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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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별 권고 접종간격은 Δ아스트라제네카 4~12주 Δ화이자 3~6주 Δ모더나 4~6주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18세 이상 연령층의 접종 완료율은 78.3%로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지만,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2차 접종을 예약일에 받지 못한 대상자도 신속하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접종 지연을 아시는 그 시점에서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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