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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의 5층짜리 모텔 객실 20여곳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을 몰래 촬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주범 A씨 등 4명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모텔 직원들을 매수해 모든 객실 컴퓨터 모니터 등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렌즈 지름 1㎜에 불과한 초소형 카메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