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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인 줄 알았는데… 환경운동가 “과소비=멸종” 패션쇼 기습시위
입력
|
2021-10-0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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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후변화 단체 ‘지구의 친구들’ 소속 활동가가 5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를 맞아 루브르박물관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2년 봄여름 패션쇼 무대에 뛰어들어 ‘과소비=멸종’이라고 적은 현수막을 펼친 채 걷고 있다(왼쪽 사진). 무대에 오른 시위자는 곧 보안요원에게 제압됐다. 해당 단체는 성명에서 “과소비를 부추기는 패션업계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을 규탄하기 위해 이번 시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파리=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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