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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일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에 대한 제명과 관련해 “당이 나서기보다 곽 의원이 스스로 판단해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여성 공약을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헌정사상 제명된 사람은 김영삼 뿐인걸로 안다. 그만큼 의원직 제명은 중차대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정치적으로 운신의 폭이 없어졌다. 그리고 사회적 분노가 너무 커져 더 이상 정치하기도 어렵다”라며 “스스로 판단을 하는게,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본다”라며 사실상 자진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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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장동 비리 주범조, 설계도 이재명 지사가 한건데 거꾸로 우리가 의심을 받으니 당으로서 얼마나 곤혹스럽나. 그러니 이 대표가 제명 카드를 꺼낸 모양인데 당 대표가 아주 고심이 많을 것”이라며 이 대표를 두둔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친 주택을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의 누나가 매입한 것과 관련해선 “우연의 일치라는게 로또식이다. 5000만분의 1 확률”이라며 “목동에도 8채를 샀다는데 왜 연희동 골목까지 가서 샀을까”라고 했다.
이어 “개발 호재가 있어 부동산 투기를 하는 사람 같은데, 왜 거기서 상관이 없는 연희동에서 샀을까”라며 “이해가 안된다. 대장동 비리 주범은 이재명인데 이게(윤 후보 부친 집 문제)가 곁가지로 튀어나오니 우리당이 어려워 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