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에서 길을 찾다] 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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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바탕으로 리사이클(재활용) 섬유, 탄소섬유, 폴리케톤 등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변화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며 기술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효성은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 제품의 근간이며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는 연구개발(R&D)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민간 기업 최초의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꾸준히 R&D에 투자하고 있다. 경기 안양시 효성기술원에서는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의 R&D를, 경남 창원시의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R&D를 진행 중이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2010년 이후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으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스판덱스는 ‘섬유의 반도체’라 불리는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섬유로 효성은 1989년부터 개발에 나서 1992년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중국을 비롯한 터키, 브라질 등에 선제적인 투자를 벌여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해 국내 친환경 섬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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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