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새로운 일상과 도시의 회복력을 가늠해 보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2021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시회복력이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 빨리 도시가 회복되고 재난 발생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는 능력을 뜻한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도시회복력 강화가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유엔재해경감사무국(UNDRR)이 공동 개최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15개 국가 17개 도시 대표와 6개 국제기구, 재난안전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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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유튜브 서울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 이벤트 참여도 할 수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