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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발생률은 물론 사망률 등에서도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7개국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월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의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100만명당 주간 확진자 수는 247명이다.
방대본은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7개국을 임의로 선정해 국외 발생 동향을 관찰하고 있는데 이 기간 이스라엘(6955명)과 미국(3218명)에서 그 전주 대비 주간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영국(3048명)과 독일(797명), 프랑스(783명), 일본(389명)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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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은 7월19일~25일 당시 주간 사망자 수가 100만명당 5.6명 수준이었지만 8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개월여 만에 8배 이상 급증했다.
누적 치명률은 0.8%로 이스라엘(인구 100만명당 0.6명) 다음으로 낮았다. 그 외 다른 나라들은 독일 2.3명, 영국 1.8명, 프랑스 1.7명, 미국 1.6명, 일본 1.0명 등이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