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온택트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반 부문 부문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2021.1.10/뉴스1 © News1
지난 16일 비즈한국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17층 아파트를 지난해 12월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고 전했다. 근저당권 설정은 ‘0원’으로 100% 현금으로 이뤄졌다. 정국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 2019년 7월 29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정현 씨는 동생 정국에게 아파트를 증여받을 당시 해당 아파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다.
매체는 정국이 친형과 함께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으며, 전정현 씨가 증여세를 어떻게 마련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영화관 티켓박스에 오는 9월 1일 생일을 맞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 축하 문구가 광고가 나오고 있다. 팬계정 ‘메이드 인 1997(MADE IN 1997)’은 정국의 생일을 맞아 지난 5일부터 9월 4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점 ‘CGV’에서 ‘전정국관(5관)’을 오픈한다. 2021.8.30/뉴스1 © News1
해당 아파트는 거실, 주방 겸 식당, 방 4개, 화장실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 관리비는 8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의 매매가는 현재 4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국의 이번 증여에 대해 “합리적 절세”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정국은 앞서 2018년 7월 성수동의 서울숲트리마제 아파트 21평형을 19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가 지난해 10월 20억5000만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