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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들이부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대전 서구의 한 카페 앞에서 출입문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 약 2ℓ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만나주지 않자 생수통에 미리 준비한 기름을 챙겨 위치를 추적해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뉴스1)